논어의 저항, 공자의 분노와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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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의 저서 "금서의 귀환, 논어"에서는 공자를 저항과 분노의 사상가로 재조명하며, '학'의 본래 목적과 '인'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논어가 단순한 지식의 전수가 아니라 저항의 언어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공자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그 폭넓은 이해가 요구된다.

논어의 저항

김기창은 "금서의 귀환, 논어"에서 논어를 단순한 도덕적 교훈서로 한정짓지 않고, 저항의 기획으로 시각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우리가 '논어'라는 고전이 현대 사회의 여러 이슈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공자는 주류 사회와 문화에 대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며, 그로 인해 저항의 아이콘으로 부상하였다.

저자는 특히 '학'의 개념을 다루면서, 전통적으로 지식 계급에만 허용된 지식이 아닌 모든 사람의 배움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것은 오히려 저항의 출발점으로 작용한다. '학'이란 단순히 학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논어 속의 여러 구절들은 우리에게 그저 배움이 아니라 적극적인 저항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공자의 분노와 배움

김기창은 공자로 하여금 분노를 느끼게 한 사회적 불평등과 무관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전해주고 있다. 공자는 고대 중국 사회에서 횡행했던 잘못된 관습과 부패한 관료제를 직시하며 그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배움이란 단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의식의 촉발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기서 공자의 '인'이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인은 기다림과 인내, 사랑과 연민을 의미하지만, 이는 또한 강한 저항의 기제로 작용한다고 김기창은 설명한다. 공자는 단지 개인적 성찰이나 도덕적 교훈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시대를 반영하고 그에 저항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아감을 요구하였다. 따라서 배움이란 결국 세상을 바꾸는 힘을 키워주는 과정일 뿐 아니라, 개개인이 겪는 고난과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길임을 알게 된다.


저항의 활성화와 공자의 현대적 해석

김기창의 "금서의 귀환, 논어"는 논어의 내용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조명하며 저항의 필요를 강조하고 있다. 이제는 논어를 단순한 고전으로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복잡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 도구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공자가 제시한 여러 가치가 지금 이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되새겨야 한다.

저자는 결국, 논어가 우리에게 주는 고찰이란, 저항을 위한 지혜와 배움의 연속성을 모르고 지낸다면, 우리는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될 것임을 경고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메시지는 현대의 불평등, 기회 불균형이 만연한 사회에서 큰 울림을 준다. 따라서 우리는 논어를 통해 공자의 사상을 재조명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속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결론적으로, 김기창의 "금서의 귀환, 논어"는 공자의 사상을 통해 저항과 배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더욱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저항을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공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저항의 의지를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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